게시판
사파리 향수 [사파리 포 맨 Safari for man] | |
---|---|
by 땡스아프리카 | Date 2016-10-03 22:19:18 | hit 2,174 |
'사파리'는 신비하며 장엄한 대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여행이다.
경이를 일으키는 그 풍광에 서면 누구든 압도되고 만다.
거기에 사랑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 영화가 있다면?
그건 단연 <아웃 오브 아프리카 Out of Africa>일 것이다.
영화 속에는 황금 빛 석양의 아프리카 초원,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흐르고 사파리 복장을 한 남녀가 춤을 추고 있다.
세계적인 미국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만든 향수 명품 중 [사파리 포 맨 Safari for Man]이 있다.
이 향수의 모티브도 사파리 느낌에서 비롯되었다.
가난한 유대인 집안에서 출생한 랄프 로렌은 대중으로 하여금 그가 디자인한 상품을 통해 동경하는 세상에 편입될 수 있다는 아메리칸 드림을 공략하는 환상 마케팅 기법을 썼다.
사파리도 누구나 한번 쯤 꿈을 꾸는 여행이라는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된 향수가 [사파리 포 맨]이다.
1992년 그의 디자인 활동 생활 25번째 생일을 계기로 탄생 되었다.
평소 그의 마음 속에 갈망하던 자유와 모험, 감성, 삶의 방식과 철학을 표현하였다.
[사파리 포 맨]은 사파리의 남성스러움,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야생 동물에 맞서는 남자의 용기를 표현하고 있다.
악어 가죽을 연상케 하는 케이스, 병의 생김새도 남성 스타일의 향수임을 알 수 있다.
향(香)은 '인간과 대자연의 만남을 연상케 해주며 아프리카의 바람처럼 깨끗하고도 상쾌'하다.
여성을 위한 [사파리 우먼]도 있다.
‘전통을 중시하고 과거의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아는 매력적인 남성을 위한 향수’라는 것,
랄프 로렌의 설명이다.
향수 [사파리]를 통해 야생 동물들이 한가롭게 오가는 아프리카의 광활한 초원을 연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케이프타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