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유럽

케이프타운

주요 볼거리

왜 케이프타운인가?

사람들은 왜 ‘케이프타운, 케이프타운’ 그럴까?
케이프타운에 들어서면 이 말의 의미를 실감하게 된다.
도시 전체가 여행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케이프타운의 매력은 어느 장소가 되었건 마음을 끄는 풍광에 있다.
누구나 좋아할 거리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이 있어 나무랄 데 없이 아름답다.
2014년 뉴욕 타임즈 선정 ‘가장 찾고 싶은 도시 1위’, 2015년~2016년 영국의 텔레그라프지 선정 ‘베스트 시티’가 케이프타운이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젊은이들과 여유와 우아함으로 빛이 나는 노년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도시에서 품위가 느껴진다면 과찬일까?

역사

남아공의 고도(古都) 케이프타운은 남아공 역사의 진원지이다. 마더 시티 mother city 라고도 불린다. 1488년 포르투갈 선원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희망봉을 찾았고 네덜란드는 1652년 인도의 중간 기착지로 이 도시에 동인도 회사를 세웠다. 남아공의 비극적 현대사의 주인공 넬슨 만델라가 27년간 감옥생활을 했던 감옥 3곳이 이 도시의 근교에 남아 있다.

면적   2,440km2

인구   3백 80만명

기후   인간이 가장 살기 적합한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은 12월에서 2월 사이,
            겨울은 6월~8월 사이이며 그 중간에 가을과 봄이 있다.
            여름 평균 섭씨 25도, 겨울 평균 섭씨 18도.

문화

남아공에서 가장 백인의 분포가 높다. 19세기 남아공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와 황금은 거칠 것 없는 백인 시대를 펼쳐 주었다. 그런 부(富)를 바탕으로 유럽 문화가 케이프타운으로 옮겨왔다. 그들은 이 도시를 풍요와 문화가 넘실대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이내 백인들의 파라다이스가 되었다.
이 도시의 으뜸은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 넘치는 아날로그적 모습이다.

케이프타운 빅 7

1.바다의 산 테이블 마운틴
2.대항해 시대의 뱃길 희망봉
3.남아공 와인의 탯자리 콘스탄시아
4.세계 최초 야외 식물원 커스텐보쉬

5.만델라의 유배지 로벤 섬
6.항구 워터프론트
7.역사와 문화의 상징 다운타운.

관련 여행상품

케이프타운과 관련된 상세일정은 여행상품 <러브인 케이프타운> <핵심 4개국> <나미브 사막 & 4개국><블루트레인 & 4개국> <동남부 6개국> <가든루트>
<사파리 & 블루 트레인>
을 참조 하십시오.

01

TRAVEL POINT

바다의 산

테이블 마운틴 Table Mountain

개요

산의 생김새가 마치 탁자(Table) 같아 테이블 마운틴이라 부른다. 오랜 세월 풍화작용을 거쳐 깎아지른듯한 기암절벽과 봉우리가 12개라 ‘12사도’라고 부르는 첨봉들이 있다. 아프리카의 창창한 하늘이 한 줌 더 가까워지는 이 산은 세계 문화 유산이자 세계 7대 자연 경관 중 하나이다. 산정으로 오르내리는 케이블카가 수시로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진다. 구름을 뚫고 올라간 산에서 보이는 건 오로지 넓고 찬란한 코발트 빛 하늘과 망망대해, 끝없이 넓은 바위 평지가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저 멀리 희망봉 산줄기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바람은 세상사에 지친 나를 위로하듯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나를 밀어준다. 그 순간은 나도 모르게 느려지는 걸음에 흥얼거리는 노래가 따라온다.

02

TRAVEL POINT

아프리카 대륙 남서쪽의 끝

희망봉 Cape of Good Hope

개요

대항해 시대의 문을 연 15세기, 유럽인들은 희망봉을 돌아 약속의 땅 인도로 떠났다. 유럽에서 배를 타고 아프리카 쪽으로 내려오면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최후로 만나는 아프리카 남서의 끝이 희망봉이다. 긴 항해에 지친 선원들은 희망봉에서 다시 희망을 품고 인도로 향했다. 희망봉에는 인문 지리적 역사와 비경도 도처에 숨어 있다. 깎아 세운 듯한 절벽, 완만한 모래언덕과 희귀한 동식물의 창고다. 준 사파리 급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짙푸른 바다를 낀 하이킹 코스도 있다. 아프리카 여행을 와서 희망봉을 지나친다면 아프리카 여행을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지 않던가?

03

TRAVEL POINT

세계 명차들의 광고 촬영지

채프만스 피크 드라이브 Chapman’s Peak Drive

개요

구절양장(九折羊腸), 아홉 번 꺾어진 양의 창자라는 뜻으로 꼬불꼬불한 험한 길을 말한다. 채프만스 피크 드라이브는 해발 600m의 절벽에 뚫어놓은 구절양장이다. 이 아름답고 아찔한 절벽 길을 차들이 조심스럽게 달린다. 벤츠, BMW, 폭스바겐, 토요타, 아우디 등 세계 유명차의 광고 촬영지로 더 유명한 곳이다. 산 밑 둥을 파낸 155m 반쪽 짜리 터널 아래를 지날 땐 탄성이 저절로 흘러 나온다. 끝없이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게 하는 마력을 가진 길, 차를 세워 바라보는 바다는 아득한 일망무제다.

04

TRAVEL POINT

케이프타운을 멋진 항구 도시로 방점을 찍는 곳

워터프론트 V & A Waterfront

개요

워터프론트는 수변도시를 말한다. 누구나 인정하는 도시 케이프타운이 정말로 잘 꾸며진 항구 도시로 방점을 찍어 주는 곳이 V & A 워터프론트다. 앞쪽으로 테이블 베이 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로는 테이블 마운틴이 누워있다. 1860년 방파제 돌을 쌓기 시작한 이래 지금은 남아공 최대 항구 중 하나가 되었다. 즐비하게 늘어선 레스토랑, 카페, 호텔, 영화관, 수족관, 쇼핑과 휴식이 있는 그곳은 케이프타운의 대표적 편의와 안락의 공간이다.

05

TRAVEL POINT

남극에서 온 펭귄이 사는

펭귄 마을 Boulders Beach

개요

어떻게 남극도 아닌 아프리카에 펭귄은 살 수 있을까? 남극 빙산에서 놀던 펭귄이 깜박 잠든 사이 멀리 떨어져 흘러 왔을까? 볼더스 비치의 펭귄 조상은 남극에 살았지만 아주 오래 전 이곳으로 와 살기 적합한 체형으로 진화했다. 남극의 황제 펭귄보다 몸 크기가 작다. 야생 생물 멸종 위기를 관리하는 레드 데이터 북(Red data book)에도 올라 있는 종(種)이다. 마을 뒤에 있는 나지막한 산 위에는 바다를 향한 예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해안의 스타가 사는 펭귄 마을은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운을 전파하는 곳이다.

06

TRAVEL POINT

갈 봄 없이 찾는 세계 최초의 야외 식물원

커스텐보쉬 Kirstenbosch Botanical Garden

개요

인간은 누구나 숲이나 나무 그늘에 들면 착해지려는 본성이 있다. 1913년 문을 연 커스텐보쉬 정원은 자연의 숲과 나무, 자생식물을 모은 세계 최초의 야외 식물원이다. 총 4천 5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을 자생 지역별로 전시하고 있다.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과 세계 최대 식물원인 큐 가든(Kew Garden) 식물원에서 연구한 경험자들에 의해 조성되었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 발이 스폰지처럼 푹푹 빠지는 낙엽 덮인 오솔길을 걸을 때는 인생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준다. 커스텐보쉬는 우리가 생각하는 인공 정원과는 크기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매우 자연스러운 공간이다. 꼭 찾아 보시기를 추천한다.

11

TRAVEL POINT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다운 타운 Down Town

개요

케이프타운 다운 타운에는 남아공의 근현대사가 모여있다. 희망봉 시대부터 민주화를 거쳐 현재에 이르는 모든 이야기들이 스며있다. 자연사 박물관, 미술관, 350년전 세워진 동인도 회사, 흑인 노예들의 집 슬레이브 롯지, 인종차별법과 입법의 현장 국회 의사당, 민주화의 성지 성(聖) 마리스 교회, 27년 옥중에서 풀려난 넬슨 만델라의 최초 연설지 시청 광장, 백인 정부가 인종차별 종식을 선포한 역사적인 장소 등이 있다. 명소를 찾고 여유롭게 시가지를 걷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10

TRAVEL POINT

이국의 취향

주말 시장 Village Market

개요

시장 방문은 이국적 취향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멋쟁이들이 많고 매력으로 가득 찬 케이프타운의 멋스러움은 주말 시장에도 숨어 있다. 시장에는 작은 소품에서도 개성과 강력한 디테일이 느껴지는 물건들이 많이 나온다. 주민 자치로 열리는 커뮤니티 시장, 벼룩시장, 공예품, 음식, 선물, 와인, 오가닉 전문 마켓 등 셀 수도 없이 다양하다. 이국의 시장에서는 소중한 추억이 들어간 물건을 만날 수도 있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시장은 현지인들의 삶의 일부를 단박에 알게 해 준다.

09

TRAVEL POINT

컬러풀 마을

보 캅 Bo Kaap

개요

보 캅은 달콤한 집의 색깔들로 찾는 이의 즐거움을 주는 컬러풀 마을이다. 케이프타운에서 광고나 사진 촬영을 위해 빠지지 않고 찾는 곳이다. 탄생은 17세기 중반 말레이 반도에서 온 동인도 회사의 이슬람교도의 노동자들이었다.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와 음식도 케이프타운에 소개 되었다. 흩어져 살던 이들이 한 곳에 모여 자신들만의 마을을 이룬 곳이다. 남아공 문화 중 빼 놓을 수 없는 '케이프 말레이(Cape Malay) 문화'는 이슬람 종교, 음식, 예술, 복장 등 고유한 그들만의 역사적 산물이다. 보 캅은 알록달록한 집들의 달달한 느낌이 정겨운 곳이다.

08

TRAVEL POINT

흑인들의 유배지

로벤 아일랜드 Robben Island

개요

남아공을 가장 잘 나타내는 키워드 중 하나는 '인종분리 정책'일 것이다. 백인 정부는 인종 분리법에 저항하는 정치범들을 탄압하고 로벤 아일랜드 감방으로 보냈다. 테이블 마운틴에 올라 이 섬을 내려다 보면 조용한 휴양지처럼 평화롭게만 보인다. 쾌속정으로 섬에 도착하면 과거 수감자가 안내자로 나온다. 투어는 두 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감옥 내부를 돌아볼 수 있는 투어와 주변을 차량으로 일주하는 투어다. 우스개 소리로 남아공에서는 이 섬을 ‘최고 명문대학’이라 부른다. 남아공 민주화 이후 나라를 이끈 대통령들이 이 섬에서 복역했거나 직간접적으로 로벤섬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07

TRAVEL POINT

물개의 거품들이 은빛처럼 반짝이는

물개 섬 Duiker Island

개요

수천 마리의 물개가 서식하는 물개 섬은 내셔날 지오그래픽과 에니멀 플라넷에도 자주 등장한다. 포식자 상어가 물개를 공격하는 극적인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방송과 사진 작가들이 찾는다. 선착장을 떠난 유람선이 물개 섬 주변을 맴돌자 웅웅거리는 물개 소리가 바로 앞에서 들린다. 그곳은 동물원에서 재주를 부리던 그런 물개가 아닌 자유스럽게 뛰노는 물개들의 천국이다. 공중에서 거꾸로 떨어져 텀블링 후 생기는 기포는 마치 막 뚜껑을 딴 탄산수 같은 거품이 인다.

땡스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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